첨단 스마트 군수체계 구축 견인
육군군수사령부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 스마트 군수체계 구축을 견인할 ‘군수인공지능발전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6일 군수사에 따르면 군수인공지능발전과는 ‘국방 디지털 대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데이터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통합과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AI 시스템 구현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도 주도한다. 또한 예산 조정, 성과관리, 대외협력 등 군수사 AI 관련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그동안 군수사는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 추진을 위한 한시적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기술적 토대를 닦아 왔다. 이번 조직 신설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를 군수업무 전반에 이식함으로써 ‘승리하는 육군’을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군수지원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부대는 설명했다.
군수사는 현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AX 현장 실증사업인 ‘국방 AI 혁신랩(Lab)’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수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하는 ‘디지털 백본(Digital Backbone)’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보안 기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체계를 통해 민·군 협업 환경을 최적화함으로써 국방 AX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선락(대령) 군수인공지능발전과장은 “기술의 도입을 넘어 현장 중심의 AI 혁신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X·방산 생태계 구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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