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손잡고 ‘드론전사 양성’ 날개 편다

입력 2026. 05. 06   16:01
업데이트 2026. 05. 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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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05특공연대·대진대, MOU 체결
대학 교육 연계 4주 집중훈련주 시행

박경석(왼쪽) 육군705특공연대장과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이 ‘최정예 특공 드론전사’ 양성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후 헙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박경석(왼쪽) 육군705특공연대장과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이 ‘최정예 특공 드론전사’ 양성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후 헙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05특공연대가 장병들이 부대 특성에 맞는 드론 운용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705특공연대는 “대진대와 최근 부대 역사관에서 ‘최정예 특공 드론전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현대전 핵심 전력으로 부상한 드론 교육훈련으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드론전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이 보유한 실전 경험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705특공연대와 대진대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과 수준 평가 △일인칭 시점(FPV) 드론 조작 숙달 △지상통제장비 운용요령 교육 △교육 인프라 공동활용 △특공부대 맞춤형 훈련 자문 등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영환 주임원사는 “특공전우회 지원을 받아 자체 드론훈련센터를 개소하고 대진대 교육과 연계한 4주 일정의 지역대 드론집중훈련주도 시행해 ‘최정예 특공 드론전사’를 양성하는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석(대령) 연대장은 “드론 운용 능력은 미래 특공부대 임무 수행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협약 내용을 토대로 특공작전에 최적화된 드론전사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석환 대진대 총장도 “장병들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돼 뜻깊다”며 “드론 전문가 양성과 국방 드론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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