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미래 의무지원체계 발전 방향 모색

입력 2026. 05. 06   17:03
업데이트 2026. 05. 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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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 의무드론 추진평가회의


국군의무사령부는 최근 전장에서 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무드론 미래 발전방안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드론이 혈액을 운송하는 모습. 부대 제공
국군의무사령부는 최근 전장에서 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무드론 미래 발전방안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드론이 혈액을 운송하는 모습. 부대 제공



국군의무사령부(의무사)는 최근 부대 대회실에서 ‘의무드론 미래 발전방안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의무사는 “이번 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전쟁 등 전장에서 드론 활용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의무작전 수행 개념을 검토·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의무드론은 드론을 활용해 전장에서 의약품·혈액·검체를 이송하고, 고립된 부상 장병을 탐색·후송하는 미래 의무지원체계를 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무사 각 처별 담당자, 한미연합군사령부 의무처, 국군대전병원, 국군의무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무드론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의무드론 유형별 발전 방향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별 추진 구상 △운용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반영 방안 △교육센터 설립 및 예산 확보 방향 △혈액·검체 드론 이송 관련 법·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의무사는 논의된 내용을 상급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호(육군준장) 의무사령관은 “현대 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의무지원은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라며 “응급 부상자 관리와 지속 의무지원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준비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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