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명예 드높였다…한현규 소령, 미 국방공로훈장 수훈

입력 2026. 05. 04   16:08
업데이트 2026. 05. 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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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급 작전계획 정보판단 주도
FS·UFS 연습 통역 등서 두각
연합전투력 발전 이바지 공로
“한미 연합방위태세 확립 최선”

 

오세웅(맨 왼쪽) 육군53보병사단장이 한현규 소령에게 미국 국방부 국방공로훈장을 수여한 뒤 한 소령의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오세웅(맨 왼쪽) 육군53보병사단장이 한현규 소령에게 미국 국방부 국방공로훈장을 수여한 뒤 한 소령의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한현규 소령이 한미 연합전투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미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5일 사단에 따르면 한 소령은 지난달 30일 미 전쟁부(국방부)로부터 DMSM(국방공로훈장·Defense Meritorious Service Medal)을 수훈했다. DMSM은 비전투 공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그 업적을 인정받은 미군 구성원 또는 우호 외국군에게 주는 훈장이다. 

한 소령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종합판단장교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한미 정보전문가와 공조해 전구급 작전계획의 정보판단을 주도했다. 특히 자유의 방패(FS)·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서 배틀리듬 조정과 순차 통역 등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미 전쟁부(국방부)는 한 소령의 공로를 인정해 국방공로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오세웅(소장) 사단장이 위임 수여했다.

현재 사단 종합분석장교로 임무를 수행 중인 한 소령은 업무와 관련한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SQL개발자 등 자격을 보유해 사단 정보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영어 능통자로서 각종 연합훈련 간 연합전력 통역 임무도 수행 중이다. 

한 소령은 “우리 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뜻하지 않게 대한민국 육군을 대표해 영광스러운 훈장까지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미 연합방위태세 발전은 물론, 부산·울산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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