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화천함과 출항 군사외교 펼쳐
훈련 후 도산안창호함과 림팩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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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100톤급 호위함 대전함이 4200톤급 군수지원함 화천함과 함께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을 위해 4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했다.
해군은 이날 김인호(소장) 기동함대사령관이 주관한 가운데 기동함대사령부 연병장에서 대전함·화천함 환송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두 함정 승조원과 가족, 기동함대사령부 장병·군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기지에서 출항한 대전함은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시 에스퀴몰트(Esquimalt)항까지 8900여㎞에 달하는 거리를 항해한다. 태평양을 횡단해야 하는 이 여정에서 대전함은 군수지원함인 화천함으로부터 유류를 공급받으며 중간 기항 없이 바로 이동할 계획이다. 화천함은 대전함과 함께 출항해 해상에서 기동군수지원을 한 뒤 한국으로 복귀한다.
대전함은 이달 말 캐나다에 도착한 뒤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과 함께 다음 달 초까지 캐나다 해군과 연합협력훈련 및 군사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캐나다와의 훈련을 마친 뒤에는 도산안창호함과 하와이로 이동,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 연합훈련인 환태평양(RIMPAC·림팩) 훈련에 참가한다.
김 사령관은 환송사에서 “이번 캐나다와의 연합협력훈련은 우리 군의 작전 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캐나다와의 군사협력·우호증진을 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모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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