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군수사, 요소개발 사업 마무리
12개 핵심 공정 표준화로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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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수사령부(군수사)는 3일 “30㎜ 복합대공화기(비호복합) 창정비 요소개발 사업을 지난달 30일 마무리하고 군 자체 창정비 수행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호복합은 30㎜ 자주대공포 K30 ‘비호’에 지대공 유도미사일 ‘신궁’을 결합한 방공무기체계로,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와 헬기를 무력화하는 핵심 전력이다.
이번 사업은 2014년 비호복합 도입 이후 창정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군 자체 정비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수사는 종합정비창을 중심으로 시험장비 설계, 정비절차 개발, 통합체계 점검, 운용시험평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정비 효율성 향상을 위해 분해·세척·수리·기능검사 등 12개 핵심 공정을 표준화해 작업요구서에 반영했다. 방위사업청과 장비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비 인력 전문성 강화와 기술 이전도 완료했다.
또한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과 고장 탐지 기능을 적용해 정밀 정비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약 39억 원을 투입해 30㎜ 대공포 실내 사격장을 설치함으로써 야전 배치 전 성능 검증이 가능해졌다.
백은정(군무서기관) 창정비개발분석담당은 “현장 요구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도출했다”며 “향후 다양한 무기체계 창정비 기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동주(준장) 장비정비처장은 “사격 성능시험까지 완료하면 비호복합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전투부대가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수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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