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정비체계·군수지원시스템 공유
K방산 우수성 알리고 실전적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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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포병여단이 폴란드군에 다연장로켓(MLRS) 천무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여단은 4일 “폴란드군 대표단이 여단 예하 천군대대를 방문해 실무 교류를 했다”고 밝혔다. 폴란드군은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인 천무를 운용 중이다.
이날 방문은 무기체계 수출을 넘어 운용·전술 공유까지 포함하는 장기적 국방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야로스와프 호이나츠키(육군준장) 참모장을 비롯한 폴란드군 대표단은 천군대대를 찾아 우리 군의 체계적인 화력 운용 시스템을 확인했다.
여단은 폴란드군의 관심을 고려해 △천무 운용 방법 △표적처리절차 △항법 교란 대응 방향 △종심 타격 시 천무의 전술적 운용 개념 등을 주제로 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장비의 가동률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우리 군의 예방정비체계와 군수지원시스템 브리핑도 이뤄졌다.
호이나츠키 참모장은 “천무가 지닌 압도적인 화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장병들의 정교한 운용 능력 및 체계적인 시스템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전수받은 내용은 폴란드군의 화력 운용 역량을 끌어올리는 결정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현근(중령) 천군대대장은 “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운용하는 사람과 시스템”이라며 “대대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축적해온 표적처리절차와 사격 노하우가 폴란드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여단은 앞으로도 외국군과 활발한 군사 교류를 하며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전적인 교육 지원으로 양국 국방 협력을 실무 차원에서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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