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민·군 협력 AI 밋업데이
정보·작전…다양한 분야 맞춤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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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는 지난달 30일 부산시 센텀시티에 위치한 국방인공지능전환(AX)랩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과 공동으로 해양·국방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과 과제 발굴을 위한 ‘민·군 협력 AI 밋업데이(meet-up-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해군과 부산광역시가 체결한 ‘해양 및 국방 분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곽광섭(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 이용태(준장)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김경태(대령) 해병대사령부 지휘통신참모처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관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국방 AX 거점 추진전략 발표 △해군·해병대 AX 거점 추진경과 발표 △과제별 밋업 순으로 진행됐다.
과제별 밋업 세션에서는 군의 실제 수요에 기반한 실증 가능 과제를 도출하고 민간의 우수 기술을 국방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특히, 해군·해병대가 필요로 하는 정보·작전·군수·정보화·교육훈련·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AI 신기술에 대해 대학과 기업의 핵심 기술을 연결하는 ?춤형 논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일부 과제는 향후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과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부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군의 수요와 민간의 기술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군 협력을 통해 AI 기반 국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사령관 직무대리는 “해군작전사령부는 향후 함정 등에서 AI 기반의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직접 운용할 부대로 AX 거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군·해병대 AX 거점 전투력 창출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AI 수요 연구와 AI데이터 제공, 플랫폼 등에 관해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군·해병대는 이번 밋업데이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와 기술들을 적극 검토해 향후 국방 AI 실증사업 및 연구개발 과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 해군·해병대에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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