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잠수함사,캐나다 잠수함 사업 지원 나선다

입력 2026. 04. 30   17:01
업데이트 2026. 05. 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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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과 체결한 MOU 이행 시작
승조원 교육훈련 인프라 제공 등 논의

지난달 30일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김태훈(왼쪽) 사령관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앞서 체결했던 CPSP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달 30일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김태훈(왼쪽) 사령관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앞서 체결했던 CPSP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잠수함사령부는 지난달 30일 부대에서 한화오션과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지원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잠수함사와 한화오션이 지난달 23일 CPSP 사업 지원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는 잠수함 운용 경험을 보유한 잠수함사와 잠수함 설계·건조 기술력을 가진 한화오션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승조원 교육훈련, 유지·정비 등 CPSP 사업 전반에 걸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회의에는 김태훈(소장) 사령관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관이 참석해 양해각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협력 사항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잠수함사는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 교육훈련을 위한 인프라 제공 △잠수함 편승훈련을 통한 승조원 자격부여 지원 △한화오션 대상 잠수함사 수리창 현장직무교육(OJT·On the Job Training) 지원 등 교육훈련, 유지·정비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 △잠수함사 수리창 정비 공정 관련 전문 정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 △캐나다 현지 정비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사령관은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민국의 최첨단 잠수함 기술 및 설계·건조 능력을 기반으로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민·군이 함께 협력해 한·캐 안보협력 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해군과 긴밀히 협력해 캐나다 CPSP를 비롯한 글로벌 군함 시장에서 대한민국 해양방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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