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대한조선학회와 정례간담회
김경률 해참총장, 유관기관 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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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대한조선학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해군은 지난달 30일 해군본부에서 대한조선학회와 공동으로 2026년 해군·대한조선학회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례간담회는 2013년 해군과 대한조선학회가 체결한 함정기술발전 정책을 고도화하고, 산·학·연 유관기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K해양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과 안해성 대한조선학회장이 공동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해군 함정기술 주요 관계관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직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측 대표의 인사말씀에 이어 주제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K해양방산의 현재 △미국 조선산업 상황 공유 △대미 함정 수출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미래 발전방안 등 핵심 안건들이 다뤄졌다.
이어진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관에서 수행 중인 함정기술 업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총장은 “오늘날 우리 해군이 첨단전력을 확보해 자주국방을 확립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조선산업과 함정기술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미래 국방 환경을 선도하는 첨단 해군력을 건설하고 해양방산 수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K해양방산은 우리 함정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산·학·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해군과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과 대한조선학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군의 미래 전력 건설과 함정기술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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