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전하는 철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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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식물학자로 일한 저자가 은퇴 후 2000㎡ 정원에서 300여 종의 식물과 15년을 함께 살며 얻은 깨달음을 담았다. 식물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한 계절이 가면 다음 계절을 묵묵히 맞이한다. 저자는 32가지 식물의 생태적 특성에 철학자들의 사유를 엮어 앞서가고 더하려는 삶 대신 깊어지고 덜어 내는 삶의 가치를 전한다. 상실을 성숙으로, 경쟁 대신 조화로 나아가는 법을 식물의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흔들리는 모든 이에게 고요한 위안이 돼 줄 것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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