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1사단 ‘용호올림픽’ 개최
육군51보병사단 기동대대가 장병들의 전투체력 향상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대대는 28일 주둔지에서 장병들의 전투력·단결력을 높이기 위한 ‘용호올림픽’을 개최했다.
대대 전 장병이 참가한 용호올림픽은 단순 체력단련을 넘어 긴박한 작전 수행에 필요한 전투체력과 팀워크 향상, 장병들의 자긍심 배양, 전입 장병의 부대 조기 동화 등을 목표로 열렸다. 우수 팀에는 상장과 포상 휴가를 수여해 의욕을 불러일으켰다.
대회 종목은 미 육군 우수보병휘장(EIB) 경연대회를 벤치마킹해 구성했다. 장병들은 중대별 팀을 나눠 단독군장 뜀걸음, 군장 적재 후 하역, 군장 운반, 포복, 베어워크 등 8개 종목에 연이어 출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히 발이 빠르고 체력이 강한 장병이 이기는 것이 아닌, 뒤처진 전우를 도와 함께 결승점을 통과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장병들은 대대가 추구하는 ‘원팀 정신’을 보여주며 한계를 뛰어넘는 정신력을 보여줬다. 대대는 대회 전 위험성 평가를 하며 장병 안전을 해치는 요소도 사전에 제거했다.
이승호(중령) 대대장은 “대대의 생명인 신속함은 장병들의 완벽한 협동에서 나온다”며 “대회에서 다진 전우애를 토대로 앞으로도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개인·부대 단위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