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3함대, 해경과 합동 항공구조 훈련
신속 협조체계 구축·보완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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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는 28일 부대 인근 해상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와 ‘2026년 전반기 합동 항공구조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조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군·경 간 신속한 구조 협조체계 구축과 항공구조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해군 고속단정(RIB) 1척과 해경 헬기(S-92) 1대, 3함대 심해잠수사(SSU)와 해양경찰 항공구조사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모터보트를 타고 출항한 승선자가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실종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먼저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전복된 모터보트와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
이어 구조 지시를 받은 해군고속단정과 해경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합동 구조작전에 돌입했다.
해군 심해잠수사와 해경 항공구조사들은 조난자와 구조자 역할을 서로 바꿔가며 항공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것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중 식별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실전 상황에서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성민철(대위) 7구조작전중대장은 “해상 조난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조 전력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실전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지키는 ‘정예해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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