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군은 헌법 수호 최후 보루”

입력 2026. 04. 27   17:15
업데이트 2026. 04.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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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전 복무 육군5사단서 ‘1일 정훈장교’
‘헌법적 가치 기반 군 정신전력’ 특강
전방 GOP 시찰·백마고지 전사자 추모도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27일 44년 전 정훈장교로 복무했던 육군5보병사단에서 ‘1일 정훈장교’로 복귀해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27일 44년 전 정훈장교로 복무했던 육군5보병사단에서 ‘1일 정훈장교’로 복귀해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7일 “이석연 위원장이 이날 44년 전 정훈장교로 복무했던 육군5보병사단을 방문해 정신전력 강화를 위한 정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이번 부대 방문은 최근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안보 최전선을 지키는 전방 장병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에 기반한 군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1일 정훈장교’로 나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군 정신전력’을 주제로 정훈교육을 하며 군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위원장은 1981~1984년 군 생활 중 첫 군 생활 11개월을 5사단 정훈장교(중위)로 복무한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장병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히 남아 있다”며 군 생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자랑스러운 열쇠인’ 선정 육군5보병사단은 이석연(앞줄 왼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의 국민통합·헌정질서 수호 공로를 인정해 ‘자랑스러운 열쇠인’으로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열쇠인’ 선정 육군5보병사단은 이석연(앞줄 왼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의 국민통합·헌정질서 수호 공로를 인정해 ‘자랑스러운 열쇠인’으로 선정했다.



또한 “군은 무력을 행사하는 집단이 아니라 국가안전 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정신전력은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전투의지로, 군은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에 대한 명령은 그 명령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불문하고 헌법 범위 내에서만 정당하며, 헌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명령이나 지시는 위헌이자 무효”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복 입은 민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견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존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인정신, 군사적 행동이야말로 국가를 수호하고 헌법을 지키는 길”이라며 “군과 국민 간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통합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 위원장은 과거 본인이 근무했던 사단 예하 전방 일반전초(GOP) 경계작전 현장을 시찰, 장병들의 근무여건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마고지 전적지도 찾아 헌화·묵념을 하면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한편 이날 5사단은 이 위원장을 ‘자랑스러운 열쇠인’으로 선정했다. 사단은 이 위원장이 과거 정훈장교로 복무 당시 헌법 가치에 기반한 정신전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법제처장과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국민통합과 헌정질서 수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사유를 전했다. 글=조아미/사진=이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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