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총 첫 6000조 원 돌파

입력 2026. 04. 27   16:57
업데이트 2026. 04.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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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00 넘어 연일 최고치 행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이 27일 사상 처음으로 600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은 총 6047조91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시장 시가총액은 5367조6370억 원,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은 각각 676조6420억 원, 3조6380억 원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0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말 3986조 원 수준이던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새해 첫 거래일 4000조 원을 돌파한 뒤, 지난 2월 3일 5000조 원을 넘었다.

이후 중동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7일 5800조 원까지 치솟았지만, 전쟁 발발 이후 지수가 하락 곡선을 그리면서 지난달 말 4745조 원까지 쪼그라들었다. 이후 다시 지수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이달 들어 1300조 원 넘게 불었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고공 행진하며 시가총액이 대거 불어나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30%, 16%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 기업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수를 밀어 올린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전장보다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처음 6600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꿈의 지수 ‘7천피(코스피 7000)’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2.34포인트(1.86%) 오른 1226.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포인트(0.77%) 오른 1213.1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워 1220선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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