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 강건 상병

입력 2026. 04. 27   16:37
업데이트 2026. 04.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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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감시 중 미세한 열 신호 포착
바다표류 조난자 확인 구조 도와

 

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 강건 상병.
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 강건 상병.



빈틈없는 해안감시·경계작전으로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는 데 일조한 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 장병들의 이야기가 주변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27일 부대에 따르면 부산여단 열영상감시장비(TOD) 감시병 강건 상병은 이달 초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부산 송정해수욕장 동쪽 1㎞ 지점에서 미세한 열 신호를 감시장비로 포착했다. 강 상병의 보고를 받은 유용순 상사는 열 신호가 표류 중인 시민임을 확인하고 즉시 부산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두 사람의 발 빠른 대처에 힘입어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물에 빠진 조난자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시민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 상병은 당시 상황에 대해 “양식장과 사람이 겹쳐 보여서 임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하면 끝까지 추적해야 해야 한다’라고 배운 대로 신속하게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안감시 임무가 군사작전의 시작이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라고 생각하고,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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