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민·장병 소통 채널 대폭 강화한다

입력 2026. 04. 27   16:29
업데이트 2026. 04. 27   16:30
0 댓글

국방 분야 정상화 추진 TF 본격 운영
국민제안센터·장병e음 ‘목소리’ 경청
비정상적 관행 탈피 국방환경 선진화

국방부가 국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방 분야 정상화 추진 TF(정상화 TF)’를 개설하고 27일 본격 운영에 착수했다.

정상화 TF는 국방 현장에서 지속 제기된 불합리한 관행, 규제, 시대상과 부합하지 않는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TF장을 맡았으며,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민·관 합동체계로 구성됐다.

특히 국방부는 정상화 TF 운영의 핵심 동력을 ‘현장의 목소리’에서 찾기로 하고, 국민·장병 소통 채널을 강화했다.

먼저 국방부 공식 홈페이지에 별도의 ‘국방부 국민제안센터’를 개설해 국민 누구나 국방과 관련된 불편 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이 신분 노출 우려 없이 솔직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익명 제안도 가능하다.

아울러 군 전용 플랫폼인 ‘장병e음’을 통해서도 ?보급품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병영문화 개선 등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경청할 방침이다.

TF 운영 중 발굴된 과제는 단순 검토에 그치지 않고, 단·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정상화 TF 운영을 통해 과거의 관행적 업무수행 방식을 탈피하고, 장병들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국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국방경영체계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차관은 “이번 정상화 TF는 문제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 장병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국민은 물론 군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해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고, 선진화된 국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