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2보병사단 기동대대 이예지 중사

입력 2026. 04. 27   16:37
업데이트 2026. 04. 27   17:37
0 댓글

소아암 환자 위해 세 번째 모발기부
12년 꾸준히 헌혈 ‘유공금장’ 수상도

육군32보병사단 기동대대 이예지 중사.
육군32보병사단 기동대대 이예지 중사.



육군32보병사단 기동대대 이예지 중사는 최근 소아암 환자를 위한 세 번째 모발 기부를 실천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중사의 모발 기부는 2022년 시작됐다. 처음부터 계획을 하거나 거창한 의미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뉴스 기사들을 통해 모발 기부에 대한 주변의 선행을 알게 됐고, 항암 치료 중 머리카락을 잃는 소아암 환자들 모습이 무척 안타깝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첫 번째 기부는 30㎝, 이듬해 두 번째 기부는 25㎝, 그리고 올해 25㎝를 추가로 기부했다.

이 외에도 이 중사는 지난 12년간 꾸준하게 헌혈에 동참해왔다. 누적 헌혈 기록은 53회다. 특히 2024년 9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헌혈유공은 다수의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보호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이 중사는 헌혈을 통해 발급받은 헌혈증서를 치료가 필요한 지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면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사는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하고 절실한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모발 기부와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준 기자/사진=부대 제공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