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군단 항공단 이지홍 대위

입력 2026. 04. 27   16:37
업데이트 2026. 04.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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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목격…부상자에 응급처치
소속기업, 부대 찾아 발전기금 전달

 

이지홍(앞줄 가운데) 대위가 경흥건설 양재운 대표로부터 감사패와 부대발전기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지홍(앞줄 가운데) 대위가 경흥건설 양재운 대표로부터 감사패와 부대발전기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3군단 항공단 이지홍 대위는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로로 감사패와 부대발전기금을 받았다.

헬기 조종사인 이 대위는 지난해 12월 공무출장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박병춘 씨를 발견,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의무후송헬기(메디온)로 신속히 이송하도록 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사연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본지 2025년 12월 11일 자 8면).

이에 박병춘 씨가 근무하는 경흥건설 측은 부대를 찾아 감사패와 부대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소속 직원의 생명을 구한 이 대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경흥건설 양재운 대표는 “절박한 상황에서 선뜻 도움을 주신 이지홍 대위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부대발전기금은 장병 복지 향상과 부대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무사히 회복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돼 오히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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