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수지원 체계 직접 보고 동맹 의미 되새겨

입력 2026. 04. 26   14:52
업데이트 2026. 04.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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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생도, 미 19지원사 방문


지난 24일 미 19지원사령부를 방문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19지원사 본청 앞에서 부대 지휘관·장병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 19지원사 제공
지난 24일 미 19지원사령부를 방문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19지원사 본청 앞에서 부대 지휘관·장병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 19지원사 제공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주한미군 군수 지원의 핵심 현장을 찾아가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3사 생도 30여 명은 지난 24일 대구시 캠프 헨리에 위치한 미 19지원사령부를 방문, 연합작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미군의 전구급 군수지원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미 19지원사는 미군의 군수·병참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대 소개·현장 견학·장병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부대 소개 시간에는 미 19지원사 지휘부의 환영식과 부대 임무·작전 역

량 브리핑이 이뤄졌다. 이어 △캠프 워커, 캠프 캐럴 내 주요 군수시설을 참관하는 현장 견학 △미군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장병 교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명지 생도는 “미군 부대를 처음 방문하게 되는 기회가 생겨 기대했다”며 “군 복무를 통해 한미동맹에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지원한 윌리엄 코스트(대령) 미 19지원사 부사령관은 “이번과 같은 교류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 리더들이 다른 나라 군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생도들이 ‘남부 허브(Southern Hub)’ 내 미군 군수 지원 역량의 결정적인 역할을 이해하고,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사와 미 19지원사는 2012년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정기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부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통해 연합 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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