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대비 빗물받이·맨홀 점검

입력 2026. 04. 26   15:43
업데이트 2026. 04.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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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여름철 피해 예방 현황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가 여름 홍수기를 앞두고 지역 환경청과 지방자치단체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

기후부는 27일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하수도 시설 관리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다음 달 7일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점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기후부는 빗물받이 청소 현황과 침수 우려 지역의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꽉 막힌 빗물받이는 많은 비가 내렸을 때 도심을 침수시키는 원인이다. 도심이 침수된 상황에서 하수 역류 등으로 뚜껑이 날아간 맨홀로 보행자가 추락하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기후부는 지자체 빗물받이 청소·점검 실적을 주 단위로,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현황을 달마다 확인해 지자체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장마 초기인 6월 말까지 지자체 하수관로 유지·관리 계획·실적을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수시 점검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후부는 오는 27~30일 환경청과 홍수통제소, 지자체 재난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여름철 홍수 대책을 소개하는 등 홍수 안전 순회 교육도 실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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