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수사, KOMERI와 정기 세미나
군수지원·품질보증 민·군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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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령부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해군 인공지능 전환(AX)과 연계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및 군수지원 분야의 실증형 기술협력 과제 발굴에 나섰다.
해군군수사는 지난 24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연구원 본청에서 김경철(소장) 사령관과 배정철 연구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기술협력 정기 세미나’를 열고, 함정 MRO, 군수지원, 해양감시, 시험평가, 해군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세미나는 지난해 기술 품질관리 위주였던 협력 범위를 연구개발(R&D), 부품조달, 창정비 영역까지 확장하고 실무 중심 교류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향후 시범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교류협력 기반 구축을 시발점으로 삼고, 품질검사 업무와 정비혁신, 미래 기술협력 분야의 접점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군군수사 품질관리처는 세미나에서 조달품·외주정비 품질검사 업무 절차를 소개하며 조달업무와 품질검사 체계, 납품업체 품질관리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연구원은 영상과 레이다 정보를 결합해 선박을 자동 탐지하는 ‘AI 기반 해양영상 융복합 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함정 MRO 분야에서는 한국해양방위산업협동조합이 ‘통합관리 및 품질보증 방안’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마친 뒤 연구원의 환경·충격·진동·음향·화재 시험시설을 둘러보며 함정 장비와 방산 시험평가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미나를 계획한 박래홍 품질관리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함정 MRO와 군수지원, 품질보증, AI 기반 해양감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군 기술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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