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의학·비행적성자문 세미나
의무 분야 현안 진단·발전 과제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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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핵심 전력인 공중근무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공군은 지난 23~24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2026년 항공우주의학 및 비행적성자문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군본부 의무실이 주최하고 항공우주의료원 항공우주의학연구센터가 주관한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공군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고도화된 비행 환경 속 공중근무자들에게 최상의 비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학술·정책적 논의를 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공중근무자 웨이버(Waiver) 지침서’ 개정이었다. 공중근무자 웨이버 지침서는 조종사를 포함한 공중근무자의 비행 임무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학적 판단 자료로 활용된다.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군의관이 항공기 기술 진보에 따른 임무 환경 변화, 최신 약제와 치료법 발전을 반영해 기존 기준을 최신 항공의학 추세에 맞게 현실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후 세션에서는 공군 의무 분야 현안을 정밀 진단하며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군 체력평가 체계 보완 정책 제안 및 연구센터 발전 방향 △공중근무자 선발 신체검사 개선 △공군 비행단 응급의료체계 변경에 따른 인재 개발(양성) 개선과 비행단 표준 편제 조정 등 공군 의료체계 발전에 필요한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오태훈(중령) 항공의무과장은 “항공우주의학적 기준을 최신화하고 공중근무자 건강관리 방안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논의 결과를 토대로 공중근무자들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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