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선제 도입해 미래 해양 주도권 확보

입력 2026. 04. 23   16:53
업데이트 2026. 04. 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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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로봇·AI 분야 전문가 초빙 강연
민간기술 패스트 팔로워 전략 강조
현장 행정 데이터 실전적 활용 핵심

23일 해군본부에서 개최된 초빙 강연에서 강사들이 강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곽기호 국방과학연구소 인공지능기술연구원장, 한재권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 부대 제공
23일 해군본부에서 개최된 초빙 강연에서 강사들이 강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곽기호 국방과학연구소 인공지능기술연구원장, 한재권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 부대 제공



해군이 23일 휴머노이드 로봇의 해군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초빙 강연을 진행했다.

해군본부 간부 및 군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는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 곽기호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인공지능기술연구원장, 한재권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민간 기술을 신속히 도입하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과 현장의 행동 데이터를 로봇에 학습시키는 실전적 활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신 로봇 기술의 흐름과 이를 해군에 적용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임현식(중령) 정책실 해양우주/전략기획과 전략기획담당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이 AI 기반 로봇 기술 도입의 핵심임을 확인했다”며 “과거 이순신 제독의 거북선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미래 전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을 펼친 한 CTO는 “급변하는 환경을 고려해 민간 분야의 다양한 무인체계들을 군에 접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혁신적 기술들이 해군에도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민·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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