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 ‘KORDEF 2026’ 세미나 개최
데이터 중심 전장·전구 준비태세 의제
한미 군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드론 등 무인기 위협에 맞서 연합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21~22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KORDEF 2026(Korea Defense Symposium and Exhibition)’에서 무인체계, 데이터 중심 전장, 전구 준비태세를 핵심 의제로 연합작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KORDEF는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미 국방전자통신협회가 동맹 간 상호운용성 제고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방위 행사다. 올해는 한반도 전구 환경 변화에 대응한 연합작전 발전 방향과 군·방산·군사전문가 간 협력 기반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서는 △무인기 연합·합동 대응 전략 △한미 데이터 공유 및 상호운용성 확보에 관한 데이터 중심성 △한반도 전구 준비태세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문병삼(육군소장) 연합사 부참모장은 기조연설에서 “KORDEF 2026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연합작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자리”라며 “무인체계와 데이터 중심 전장, 전구 준비태세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연합사는 KORDEF를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한미 C5ISRT 고위급회의’와 함께 연합작전 발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C5ISRT는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컴퓨터(Computer)·사이버(Cyber)·정보(Intelligence)·감시(Surveillance)·정찰(Reconnaissance)·표적처리(Targeting) 등 9개 영역을 뜻한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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