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산·창원 초등학생 초청 행사
국방 연구개발 현장서 진로 탐색 기회
|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연구시설이 학생들을 위한 과학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과연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대전, 충남 서산, 경남 창원 등 3개 연구시설에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매년 4월 미래 꿈나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20일 대전 본소에는 자운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국방 연구개발 성과 전시를 관람하며 국과연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했다. 이어 배수빈 선임연구원의 ‘위험생명체 이야기’ 특강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와 그 역할을 배우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웠다. 또 연구원의 일상과 역할을 소개받으며 국방과학 분야 진로를 탐색했다.
21일 비행시험이 이뤄지는 서산 해미시험센터에는 해미·언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찾는다. 이들은 에어로 슈팅건을 활용해 모형 항공기를 직접 날려보며 항공기 원리를 체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지상 무기체계 시험을 수행하는 창원시험센터에 자여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한다. 학생들은 전차 기동 시범을 관람하고, 전차 탑승 체험을 통해 국방 연구개발 현장을 경험한다.
김영진 국과연 경영관리센터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국방 연구개발 분야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