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 양상 체득하라” 주야간 도시지역작전 훈련

입력 2026. 04. 20   17:16
업데이트 2026. 04.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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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마일즈 장비 활용 근접전투기술 숙달
소부대 팀워크 강화로 전투력 다져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장병이 경기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전투훈련장에서 근접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장병이 경기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전투훈련장에서 근접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가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맞는 전·평시 전투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했다. 

대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 파주시 도시지역작전 전투훈련장에서 근접전투기술 숙달을 위한 도시지역작전 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대 장병 17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모든 전투원의 근접전투기술 숙달 △각 제대 팀워크 강화 △소부대 전투지휘 능력 배양 △현대전 전투환경 적응 등에 초점을 뒀다.

장병들은 훈련 첫날 활성교탄과 교보재 시범식 교육을 시작으로 둘째 날 전문교관에 의한 분·소대 단위 근접전투기술 교육을 받았다. 셋째 날 시작된 중대 단위 쌍방훈련에서는 다중통합 레이저 교전체계(MILES·마일즈)를 이용해 건물 침투, 내부 진압, 장애물 극복, 적 제압 등에 필요한 개인·팀 단위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대대는 쌍방훈련 중 적의 화생방 공격으로 인한 전투부상자 발생상황을 부여해 전투부상자처치(TCCC) 훈련도 병행했다. 지휘관(자)들은 부여받은 상황에 따라 공격·방어 명령을 하달하며 지휘 능력을 높였다.

대대는 야간에도 소부대 전투기술 함양 훈련, 감시장비 조작 숙달, 자체 사후검토 등을 하며 제한된 환경과 복잡한 지형에서의 전투력을 강화했다. 이에 장병들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장병들은 첫날 훈련장 이동과 마지막 날 부대로의 이동 시 완전군장 착용 후 전술행군을 하며 기초체력도 다졌다.

대대는 훈련 3주 전부터 감시장비 숙달과 야간사격, 사전 교전수칙 이해 교육 등을 하며 성과 있는 훈련이 되도록 준비했다. 훈련 전 위험예지 교육, 분대 단위 안전통제관 편성, 화재 대비 관계기관 사전 협조 등도 철저히 마쳤다.

김태민(대위) 3중대장은 “현대전 양상에 맞춰 개인 전투기술과 팀 단위 전술 역량, 상황판단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공간적 종심으로 자유롭게 전장을 확장하는 여단의 전투력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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