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복무 간부 전역 후 안정적 경제활동 이어가게… 재무설계 역량 강화

입력 2026. 04. 17   16:34
업데이트 2026. 04.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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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중견간부·군무원 금융·경제교육
군인공제회 강사 초빙 저축제도 안내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7일 실시한 금융·경제교육에서 중견간부·군무원들이 강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7일 실시한 금융·경제교육에서 중견간부·군무원들이 강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지난 17일 다목적강당에서 중견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복무 간부들이 전역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무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각종 금융사기와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군인공제회 경제교육단 김인수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자산 증식의 핵심 원리인 복리효과와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군인공제회 적립금과 장기저축 등 군 장병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저축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전역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은퇴 준비법과 현실적인 재테크 전략을 소개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군인 대상 주택자금 대출과 청약 노하우,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및 투자사기 유형과 예방수칙 등의 설명도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석한 안성화 중령은 “재무설계의 필요성은 느꼈지만 시작이 막막했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심태호 합참 예산관리과장은 “군 간부들이 경제적 불안 없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경제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재무설계 문화를 정착시켜 안정적인 복무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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