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젠함 원양훈련 예고에 군사 긴장 고조

입력 2026. 04. 13   16:48
업데이트 2026. 04.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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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봉쇄 대비한 육해공 훈련 맞불


중국이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의 실전 운용 능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대만이 중국의 봉쇄에 대응하는 육·해·공 훈련으로 맞서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중국 중앙TV(CCTV)는 푸젠함이 올해 완벽한 작전 능력 확보를 위해 원양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푸젠함은 전자기식 항공기 사출 시스템을 갖춘 항공모함이다. 중국 군사전문가들은 푸젠함 건조부터 진수, 취역, 전력화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특히 원양 훈련은 항모의 실전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단계라며 서태평양 등 진출 시 외부 세력의 감시와 견제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사전문가 왕원페이는 13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연안에서는 파도가 비교적 잔잔하고 지상 레이다와 통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원양 환경에서의 검증을 통해서만 항모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 측은 “육·해·공군과 사이버·전자전 전력을 통합한 연합작전 형태로 진행됐다”며 “해군과 공군의 협동 타격, 반봉쇄 호송 능력, 전장 지휘통제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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