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공병여단 청호대대
미 공병부대와 장애물 개척훈련
EQT 수료 목표로 전투 능력 배양
전술·전기 교류하며 성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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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병부대가 실물 폭파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물 개척훈련을 실습하며 연합작전능력을 배양했다.
육군7공병여단 청호대대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기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장애물 개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에는 청호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14공병대대 장병 150여 명이 참가해 ‘미 공병 자격인증 평가(EQT)’ 수료를 목표로 연합 장애물 개척 능력을 배양했다. 총 6단계로 나뉜 EQT는 개별 전투원 인증 평가부터 소부대 전투기술 훈련까지 공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훈련 첫날 부대 이동과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3일 차에는 급조식 도로대화구 설치, 적 포탄 낙하 시 대응, 철조망 설치, 지뢰제거 절차 등을 실습했다. 훈련 4~5일 차에는 급조식 파괴통을 활용한 철조망지대 개척, 도폭선을 활용한 출입문 성형장약 설치, 급조식 도로대화구 설치 등 실물 폭파훈련이 이뤄졌다.
청호대대는 실물 폭파훈련 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훈련 전 위험예지교육을 실시하고 한미 양측에 각각 안전통제관을 임명해 안전 확인 임무를 부여했다. 또한 일일 단위 사후강평을 통해 공병 작전에 관한 상호 전술·전기를 교류하며 훈련 성과를 극대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임성훈(중위) 기동소대장은 “처음 참가한 한미 연합훈련에서 공고한 한미동맹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한미 장병이 함께 실물 폭파훈련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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