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소방과 협조체계 구축
병력·차량·물자 동원훈련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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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9여단은 지난 6~10일 제주 전 지역에서 펼쳐진 ‘제주지역 충무훈련’에 참가해 전시 동원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국방부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충무훈련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매년 5~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 동원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단은 이번 훈련에 장병 및 군무원 130여 명과 차량 50여 대를 투입했다.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된 전시 동원계획을 검증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병력·차량·물자 동원훈련을 동시 진행하며 통합된 동원대비태세를 심도 있게 확인했다.
아울러 △계획문서 점검 △합동 전시상황실 운영 △병력동원훈련 △수송동원훈련 △정보통신동원훈련 △동원물자 수송훈련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에 따른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훈련 등도 강도 높게 전개했다.
박종석(소령) 동원계획장교는 “이번 충무훈련은 전시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병력·차량·물자 등 통합된 동원 체계를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빈틈없는 동원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9여단은 다음 달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시행 예정인 화랑훈련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 침투 및 국지도발 등의 상황에 대비, 작전대비태세를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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