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엔 쉰다더니…” 러-우크라 공격 계속

입력 2026. 04. 12   16:31
업데이트 2026. 04.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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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돌입 후에도 공격…서로 “위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정교회 부활절(12일)을 맞아 11일(현지시간) 오후 4시부터 32시간의 휴전에 돌입했으나 시작부터 양측에서 상대방이 휴전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러시아 쿠르스크와 벨고로드에서 휴전 시작 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주민 5명이 다쳤다고 해당 지역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우크라이나군도 휴전 시작 후 러시아 측에서 469건의 휴전 위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오후 4시 이후 적으로부터 22건의 급습과 153건의 포격, 19건의 드론 공격, 275건의 1인칭 시점(FPV)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휴전 위반에 대한 언급이 나온 건 없다.

양국은 이날 휴전에 돌입하기에 앞서 각각 전쟁포로 175명, 민간인 7명을 교환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관영 소셜미디어 막스(MAX)에 “러시아 군인 175명이 키이우 정권(우크라이나)이 통제하는 영역에서 돌아왔다. 그 대신 우크라이나 군인 175명도 (우크라이나에) 건네졌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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