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반기 우수 영양사 시상식
노고 격려·만족도 높은 식단 공유
5군지사 김향나 군무주무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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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8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2026년 전반기 육군 우수 영양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각급 부대에서 장병 건강 증진과 만족도 높은 식단 제공을 위해 헌신해 온 영양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군 급식은 급식 조달원 다양화, 품목 선택 급식, 사단 단위 식단 편성 등으로 인해 점차 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병 선호’ ‘영양 균형’ ‘급식 안정성’을 고려하는 영양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육군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사단급 이상 26개 부대에서 근무 중인 영양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실시해 전반기 우수 영양사를 선발했다. 육군본부와 육군군수사령부 영양관리 담당자,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 교관, 현장 영양사 등도 심사 대상자로 참여했다.
평가는 △식단의 조화와 영양 균형 △장병 선호도 △급식 안정성 △신규·일품 메뉴의 단체급식 적합성 등을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그 결과 5군수지원사령부 김향나 군무주무관이 최우수 영양사의 영예를 안았다. 김 주무관은 30여 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 선호 메뉴를 적극 반영하고, 제철·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개발과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통해 장병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장병들의 건강과 만족도를 함께 고려한 식단을 편성하기 위해 늘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우수 영양사에는 8군수지원단 현경란·25보병사단 이창혁·3군수지원여단 배문주·7보병사단 오소윤 군무주무관이 선정됐다.
하헌철(소장) 군수참모부장은 “장병 급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사기와 복지, 나아가 전투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우수 영양사의 노하우를 육군 전반에 확산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과 포상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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