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애 등에 업고 파도 가르며…서북도서 절대사수

입력 2026. 04. 09   16:37
업데이트 2026. 04. 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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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 상륙기습 기초훈련
IBS 운용 능력 등 팀워크 강화 중점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대연평도 구리동 해안 일대에서 상륙기습 기초훈련 중 해상 패들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대연평도 구리동 해안 일대에서 상륙기습 기초훈련 중 해상 패들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 연평부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주둔지와 대연평도 구리동 해안 일대에서 상륙기습 기초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병 2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상륙기습작전 수행능력 완비 △소형고무보트(IBS) 운용능력 구비 △해병대 특유의 팀워크·전우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훈련에서 장병들은 6~8명씩 한 조를 이뤄 IBS를 운용하며 육·해상 패들링, 주야간 육상 도수운반, 해상기동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기초체력 단련부터 육·해상 패들링까지 단계별 교육으로 상륙기습작전 수행 절차를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있다.

부대는 종합평가와 체력평가에 합격한 장병들에게 상륙기습 기초훈련 수료를 상징하는 휘장·패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한 김현승 상병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상륙기습작전에 필요한 전투기술과 체력을 동시에 길러내고 있다”며 “해병으로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부대는 훈련 전·중·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식별·조치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부대는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확고한 작전대비태세 완비를 통한 ‘서북도서 절대사수’ 임무 완수에 전념할 방침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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