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으로 입영 안내장 받아요

입력 2026. 04. 08   16:36
업데이트 2026. 04. 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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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입영·수료식 관련 행정업무 개선

 

육군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입영을 앞둔 입영장정과 부모님이 QR코드를 통해 안내장을 확인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입영을 앞둔 입영장정과 부모님이 QR코드를 통해 안내장을 확인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 입영·수료식 관련 행정업무를 경감해 주목된다.

8일 신병교육대대에 따르면 부대는 그동안 입영장정 물자 지급을 위해 사전 전화통화 및 입영식 현장 설문으로 피복·장구류 치수를 조사했다. 또한 매 기수 입영·수료식 행사마다 약 500부의 안내장을 제작해 가족들에게 배부했다.

기존 방식은 안내장 제작 및 피복·장구류 치수 데이터 집계에 상당한 행정력을 투입해야 했다. 안내장 분실, 설문시간 부족 같은 문제점도 있었다.

부대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안내장(입영·수료식)을 발송하고, 치수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입영 안내장과 설문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입영장정 및 가족에게 교육 일정, 우편주소 등 필수정보를 제공한다. 또 입영장정의 피복·장구류 치수를 사전에 종합하고 있다.

그 결과 입영식 당일에는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함께 포토존, 장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전에 확인하지 못한 경우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손쉽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수료식 안내장의 경우 행사 배치도를 QR코드로 제작해 훈련병 가족들이 인파 속에서도 아들을 바로 찾고,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 관계관은 “모바일 플랫폼 도입 이후 안내장 수정부터 설문 결과 종합까지 실시간으로 이뤄져 반복되는 행정소요가 사라졌다”며 “이를 통해 교관과 조교가 행사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입영식에 참석한 김수진 씨는 “아들이 군대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나 이후 일정들이 궁금했는데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신병교육을 담당하는 우승윤 중사는 “모바일 플랫폼 도입으로 행사준비 시간이 많이 줄었다”며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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