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부제·전력 사용 최소화 등 노력
병무청도 버스·지하철·걷기 실천 운동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8일부터 공공기관은 승용차 2부제(홀짝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승용차 5부제(요일제) 시행에 들어갔다.
국방부와 군(軍)은 선제적으로 에너지 절약대책을 수립해 정부 시책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군은 불필요한 유류 사용을 막는 데 주력하면서도 작전 활동은 빈틈없이 수행함으로써 현행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방사청)과 병무청도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방사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와 함께 정부의 에너지 수요 관리 정책에 부응하고, 방산업계 전반의 자발적인 참여·실천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방진회는 82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차량 2부제 참여, 불필요한 전력 사용 최소화, 고효율 설비 활용 확대 등을 권장하기로 했다. 주요 방산기업과 협력해 에너지 절감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전 직원이 동참하는 ‘MMA30 챌린지’ 실천 운동을 다음 달 7일까지 전개한다. MMA는 Move more, Minimize energy, Act for earth의 약자다. 버스·지하철·걷기로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은 지키며, 건강은 더하는 30일간의 특별 캠페인이다. 매일 걷기 8000보를 달성(건강앱 활용)하거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인증 내역을 제출하면 에너지 절약 실천 실적이 우수한 개인과 부서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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