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전략 토의 열고 건의사항 수렴
“단계별·효과 중심 시스템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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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는 7일 육군3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초급간부 획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 인력획득 추진전략 토의’를 개최했다.
김호복(대장) 2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사령부 및 예하 사단, 육군본부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의는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인력획득 성과분석 △2026년 추진계획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최근 임관자 및 간부 지원 관심 표명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분석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복무 여건 변화 등 인력획득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실제 간부 지원 가능 인원들이 직접 생활하는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작전사는 △인력획득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성과분석 정례화 및 인재풀 관리체계 개선 △단계별 맞춤 모집 홍보체계 구축 방안 등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작전사는 군 간부에 관심 있는 장병들에 대해서는 멘토를 지정하고 임관 이후까지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력획득 성과 제고를 위해 우수부대 포상금 지급과 부대 표창, 수치 지급, 전 장병 대상 전투휴무 부여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참여 동기를 강화할 방침이다.
토의에서는 육군본부 정책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현장 의견에 대한 즉각적인 검토와 제도 반영 가능성을 제시했다. 2작전사는 최근 임관자와 간부 지원 관심 표명자의 의견까지 청취해 지원 동기와 복무 인식, 개선 요구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정책 보완 과정에서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 사령관은 토의 종료 후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군인의 기본자세 확립을 강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장병들을 응원·격려했다.
김 사령관은 “미래 육군을 이끌어갈 간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효과 중심 인력획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자”며 “이를 위해 작전사 전 장병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하며, 사령부 차원에서 획득 여건 보장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토의를 계기로 단순 충원 중심의 인력 획득에서 벗어나 장병 스스로 비전을 설계하고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효과 및 성과 기반의 인력획득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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