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방공학교 세미나 개최
차세대 지능형 체계로의 진화 모색
육군의 대드론 체계 발전을 위해 민·관·군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육군교육사령부(교육사)와 육군방공학교는 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강관범(중장)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차세대 지능형 대드론 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공학교가 분기별로 시행하는 ‘지향성에너지 기술그룹 회의’를 겸한 이날 세미나는 육군의 대드론 체계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동시에 첨단 대드론 기술을 토대로 우리 군의 현대전 수행능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각계 전문가는 물론 14개국 주한 국방무관단 20여 명도 참석해 우방국과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에서는 방공학교의 ‘육군 대드론 체계 발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육군 대드론 전력증강 방향 △대드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 △하이브리드 무력화 체계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킬 기술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내놨다. 이후에는 조상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강 사령관은 축사에서 “드론의 전략·전술적 가치와 비교하면 대드론 체계 정립을 위한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며 “오늘 세미나가 효율적인 차세대 지능형 대드론 체계로의 진화를 모색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만희(준장) 방공학교장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산·학·연 협업은 필수로, 대드론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우방국과 교류를 강화해 대드론 체계를 통한 군사 교류·협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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