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활용 패스트로프 능력 유지 중점
해군기동함대, 급속강하 침투 및 항공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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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동함대가 7일 제주 서귀포 일대에서 해군항공사령부와 실전적인 급속강하 침투 및 항공구조훈련을 전개하고, 장병들의 임무수행·해난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에는 기동함대 5작전대 및 2구조작전중대 장병 50여 명과 항공사 631비행대대 UH-60 헬기 1대가 참가했다. 훈련은 해상에서 조난자 2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헬기에 탑승해 조난위치로 이동한 항공구조사는 호이스트(Hoist)를 이용, 헬기에서 하강해 조난자들에게 접근했다. 이어 구조용 바구니(Rescue Basket)로 조난자를 구조하며 구조 절차를 숙달했다.
이후에는 5작전대가 UH-60 헬기를 이용해 급속헬기로프하강으로 작전지역에 투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계속했다. 급속헬기로프하강 침투훈련은 유사시 헬기가 착륙하지 않고 공중에서 지상으로 신속하게 병력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날 훈련은 헬기를 활용한 패스트로프 능력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항공구조훈련에서 통제사 임무를 수행한 2구조작전중대 이지유 중사는 “해난구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확한 구조절차와 신속한 대응”이라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작전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기동함대는 대테러 훈련 및 해상구조훈련, 심해잠수 훈련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5작전대 한태석(대위) 중대장은 “이번 훈련은 헬기를 활용한 신속한 침투 상황에서의 임무완수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실전적인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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