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실습으로 지식 익히고…철저한 사후 검토로 안목 키웠다

입력 2026. 04. 06   16:27
업데이트 2026. 04. 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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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대학 ‘전술종합실습 교육훈련’ 성료


육군대학 학생장교가 전술종합실습 교육훈련을 통해 작전수행과정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대학 학생장교가 전술종합실습 교육훈련을 통해 작전수행과정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대학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소령 지휘참모과정 364명을 대상으로 전개한 ‘전술종합실습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투참모단 실습을 통해 야전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장교들은 교육 기간 전반에 걸쳐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작전수행과정을 숙달했다.

교육은 △작전 계획수립 △임무수행계획보고 △전투지휘훈련단(BCTP)과 연계한 작전 시행 △사후검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BCTP 모의체계와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를 활용해 실전성을 강화했다.

교육에서 학생장교들은 군단과 사단·여단급 지휘통제본부를 편성해 참모 기능별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사후검토를 통해 교육 과정 전반을 스스로 분석·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단순한 교육 참여자가 아니라 기획자이자 평가자로서 안목을 키웠다고 부대는 설명했다.

교육에서 지휘관을 맡았던 이평화 소령은 “상하급 제대 지휘통제본부를 구성하고, 우리 스스로 훈련을 검토하고 평가해 보니 실제 지휘관의 시각에서 전투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의 자신감뿐만 아니라, 책임감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대학은 이번 전술종합실습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장교들이 실무와 접목할 수 있는 전문성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육 훈련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훈련을 담당한 손현우(중령) 전투지휘학과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전술실습을 넘어 학생장교들이 작전수행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정예 영관장교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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