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과학성·체계성 알려 장병 문해력 향상

입력 2026. 04. 06   17:05
업데이트 2026. 04. 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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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회, 해례본 군 보급사업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사업회)가 『훈민정음해례본』 군 보급사업 확대에 나선다. 사업회는 이러한 계획의 하나로 최근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박재성 사업회 이사장과 김연식 부이사장, 강창구 예비역 육군중장은 김성민(대장) 연합사 부사령관 초청으로 부대를 찾았고 박 이사장은 김 부사령관에게 『훈민정음해례본』 세트와 『해례본·언해본』 병풍을 증정했다.

정확한 의사소통과 정보 전달 능력은 군 전투력의 핵심 요소다. 훈민정음의 과학성과 체계성은 장병들의 문해력·판단력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사업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업회는 『훈민정음해례본』 군 보급사업을 사단급을 넘어 중대본부 단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병 개개인의 정확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강화, 군 전투력 배양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장은 “훈민정음 창제 정신은 모든 국민이 정확히 이해하고, 소통하는 애민과 실용의 정신”이라며 “이는 오늘날 군 조직에서 요구하는 신속·정확한 의사소통과 직결되며, 전투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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