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사단 신병교육대대, 과제 신설
보고·감시·은폐·엄폐 등 실전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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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가 올해 2월부터 현대전 양상을 반영한 ‘대드론 개인 방호 훈련’을 시행하며 정예 신병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단은 6일 “드론의 중요성이 커진 현대전 흐름에 따라 기존 각개전투 과목에 ‘대드론 개인 방호 훈련’ 과제를 신설하고 총 4시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론과 행동화 숙달로 구분된다. 1단계는 소개 교육 영상을 통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2단계에서는 교육용 드론을 활용한 탐지 및 대응 훈련이 이뤄진다. 훈련병들은 적 드론 식별 시 보고 요령, 수평·수직 감시 방법 및 적 공격 시 은·엄폐 및 분산(소산) 요령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공사격과 전투대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전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사단 드론 공작소가 보유한 훈련용 드론 및 전문교관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드론 공작소는 실전적 운용 중심의 교육·훈련 공간으로, 지난해 6월 사단급 최초로 개소했다. 올해 후반기에는 여단급 드론 교육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병들이 군 생활의 시작과 함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4종(무인 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수강 시간을 정규 과목에 포함했다.
조용수(중령) 신병교육대대장은 “2026년부터 시행된 대드론 개인 방호 훈련은 우리 군이 미래 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훈련병들이 전장에 투입되자마자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드론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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