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사격 후 진지변환 능력 숙달…생존성 높였다

입력 2026. 04. 06   16:07
업데이트 2026. 04. 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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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기갑여단 설악포병대대 기동 훈련
실제 전장 환경 고려 필요한 임무 익혀

 

육군2기갑여단 설악포병대대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실시한 훈련 중 K55A1 자주포가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설악포병대대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실시한 훈련 중 K55A1 자주포가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설악포병대대가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맞게 장병들의 임무수행능력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대는 6일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포탄 사격·진지변환 기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장병 170여 명과 K55A1 자주포, K77 사격지휘장갑차 등 궤도·일반차량 30여 대가 참여한 훈련은 포탄 사격 후 생존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진지변환 능력을 숙달토록 하기 위해 열렸다.

장병들은 훈련 첫날 주둔지에서 훈련장으로 30㎞ 기동 후 이튿날 포탄 사격과 진지변환 훈련을 했다.

포탄사격은 표적 식별 후 사격임무 접수, 진지 점령, 사격제원 산출, 효력사, 진지변환 순으로 이어졌다. 장병들은 실제 전장 환경을 고려해 적을 격멸한 다음 신속하게 기동하고 이후에 필요한 임무를 숙달했다.

대대는 훈련 4주 전부터 △기동로와 훈련장 지형정찰 △간부교육 △사격 절차와 자체 진지변환 기동 반복 숙달 △탄약기술검사 △최종 예행연습 등을 하며 성과 있는 훈련이 되도록 했다.

포병사격 안전통제 지침서를 토대로 안전통제관을 편성하고 교통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장병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원형진(대위) 3포대장은 “부대원들이 실전에서 요구되는 기동과 사격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끊임없이 시·공간적 종심으로 자유롭게 전장을 확장하는 여단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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