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협력업체 105곳 진단사업
연말까지 모의해킹·정보보호 컨설팅 등
기술 보호 측면 사전 식별·조치 강화
방위사업청(방사청)이 6일부터 연말까지 방위산업 기술 보호를 위한 방산·협력업체 대상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방사청은 이 사업으로 방산·협력업체 총 105개 사를 대상으로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정보보호 컨설팅, 해킹메일 대응 연습, 담당자 교육을 한다.
특히 외부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의해킹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초기 침투 가능 경로뿐만 아니라 시스템 기능별 취약점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점검 인력을 확대했다. 보안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방산·협력업체 참여를 독려하도록 대형 업체와의 협조도 강화했다.
해킹으로 인한 침해사고는 대규모 정보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기업 이미지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보시스템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정기 진단이 필요하다.
윤창문 방사청 국방기술개발보호국장은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 보호 수준이 높아져야 K방산의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다”며 “기술 보호 측면에서 잠재적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조치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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