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지역 6개 권역 11월까지 실시
국가중요시설 비상 상황 대응 숙달
민·관·군·경·해경·소방이 하나로 뭉쳐 지역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구슬땀을 흘리는 ‘화랑훈련’이 문을 열었다.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는 6일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민·관·군·경·해경·소방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6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경북권역(6~10일)을 신호탄으로 6개 권역(대구·경북, 제주, 부산·울산, 강원, 전북, 충북)에서 오는 11월까지 펼쳐진다. 훈련에는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국가중요시설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1977년에 시작된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통합방위본부가 주관한다.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절차 숙달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민·관·군·경·해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을 위해 시·도 단위로 진행한다.
올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조성하고, 민?관?군?경?해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 요소를 투입하는 훈련 위주로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3일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논의된 에너지 기반시설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드론 공격 등 비상 상황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으로는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상황 처리 및 통합대응 능력 점검 △실제 테러 상황 모사 및 탐색격멸훈련 △복합위기 상황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훈련 등이 포함됐다.
진영승 통합방위본부장 겸 합참의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 요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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