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블리 박보영 강렬한 변신…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 ‘골드랜드’ 29일 공개

입력 2026. 04. 03   15:19
업데이트 2026. 04. 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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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치열한 것 다 해봤다…독기 
욕망의 무게와 실체 들여다보는…흑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김희주’ 역 배우 박보영. 사진=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김희주’ 역 배우 박보영. 사진=디즈니+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박보영이 독기 가득한 얼굴로 돌아온다.

박보영은 오는 29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1500억 금괴 앞에서 욕망에 눈을 뜬 여자 ‘김희주’로 분한다. 처음 범죄 장르에 도전한 그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거칠고 독기 어린 모습으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원 규모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다.

박보영은 우연히 손에 넣은 금괴로 욕망에 눈을 뜨게 되는 세관원 김희주 역을 맡아 욕망과 생존 사이에서 점차 변화해 가는 인물을 그려낸다.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린 김희주는 금괴를 숨긴 채 쫓기는 상황에 놓이고,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거듭하며 결국 위험한 판의 중심에 서게 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거울 속 자신을 응시하며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욕망과 생존 사이에서 변화해가는 김희주의 서사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박보영은 금괴를 손에 넣은 이후 생존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혹독한 체중 감량까지 감행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김희주’ 역 배우 박보영. 사진=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김희주’ 역 배우 박보영. 사진=디즈니+



박보영은 “‘김희주’는 강단 있고 변화가 많은 캐릭터다. 웃으면서 이겨내는 결의 인물을 많이 연기해 왔다면, 이번에는 건조하고 푸석한 모습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얼굴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점 희주화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며 “할 수 있는 치열한 것들은 다 해봤다”며 캐릭터를 위한 과감한 도전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욕망의 크기는 어느 정도 될까, 그리고 그 욕망이 우리 삶을 이끄는 힘은 어느 정도로 센가, 우리가 모두 갖고 있지만 쉽게 체감하지 못했던 욕망의 크기와 실체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욕망과 가장 멀리 있을 것 같은 이미지의 박보영을 통해 평범한 욕망이 어떻게 커져가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박보영이란 배우를 통해 일상이 장르로 변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골드랜드’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29일 1, 2회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노성수 기자/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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