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통신학교 워크숍 개최
AI 기반 군 통신기술 핵심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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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통신학교가 변화하는 전장환경 속 우리 군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보통신학교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한국통신학회(KICS) 군통신연구회와 공동으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시대의 미래 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방향’ 워크숍을 개최했다.
각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인공지능(AI)과 무인체계 첨단화, 초연결 네트워크가 결합된 ICT 기술이 미래 전장의 지휘·통제와 정보처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공감대 속에 열렸다. 전장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우리 군의 핵심 인프라인 ICT 기술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AI와 군 통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1세션에서는 정보통신학교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전문가들이 ‘다계층 통합 네트워크 구축 동향’ ‘군집 저궤도 위성의 온보드 AI 적용 라우팅 기술’ 등 군 통신 발전에 필요한 핵심 소요를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주요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AI 기반 군 ICT 기술 적용 사례와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기술을 공유했다. 3세션에서는 ‘미래 전장 ICT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고려대, 아주대, 한양대 등 학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무인체계를 뒷받침하는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가 지원 수단을 넘어 현대전의 승패를 가르는 힘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재숭(준장) 정보통신학교장은 “MUM-T가 전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현대전에서 군 ICT 기술은 전투력 발휘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AI 기반 군 통신기술과 국방 ICT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정보통신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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