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진기사, 군항제 부대개방…군악대·의장대 프린지 공연 등 즐거움 선사

입력 2026. 04. 05   16:19
업데이트 2026. 04. 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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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4일 ‘제64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개최한 부대개방행사에서 군악대 장병들이 프린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권혜연 중사(진)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4일 ‘제64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개최한 부대개방행사에서 군악대 장병들이 프린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권혜연 중사(진)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가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기간 부대 문을 활짝 열어 관람객을 맞았다.

진기사는 ‘제64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부대개방행사를 했다.

부대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부대를 개방해 해군의 창군부터 80여 년의 역사를 함께해 온 2000여 그루의 벚나무를 공개했다. 부대를 찾은 10만여 명의 관람객은 개방구역을 자유롭게 거닐며 진해군항의 벚나무가 피워낸 봄기운을 만끽했다.

아울러 진기사는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DDG) 정조대왕함, 1만4500톤급 대형수송함(LPH) 마라도함 등 최신예 함정 공개행사와 해군 홍보부스, 군복 체험, 사진전시회,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국민을 지키는 정예해군’의 모습을 전했다.

특히 군악대와 의장대는 군항제 개막에 맞춰 충무공 승전행차와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참가해 해군의 기상을 선보였다. 손원일 제독 동상 앞에서는 프린지 공연도 열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매일 80여 명의 안내요원을 투입해 관람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의를 제공했다.

이용승(중령) 진기사 인사참모는 “이번 부대개방행사는 국민과 군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내년에도 많은 국민께서 진해군항의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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