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병·지역소멸 위기’ 민·군 원팀으로 대응한다

입력 2026. 04. 02   17:03
업데이트 2026. 04. 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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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강원도와 상생실무협의회
장병복지 향상 등 상호발전 방안 모색

 

2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해군1함대·강원도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2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해군1함대·강원도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해군1함대는 2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군의 협력을 위한 업무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회의는 강원도와 1함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 장병복지 향상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모병, 지역소멸 위기 대응, 장병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무 협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서는 1함대와 강원도의 주요 관계자들이 △군 프로그램 홍보를 통한 지역 참여 확대 △군 장병의 문화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복지 증진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 마련을 통한 청년 유입 확대 △도 생활인구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금 정책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군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모델 구축과 지역 내 소비·활동 기반 확대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모병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연계하기 위한 협력과 군 관련 정책, 지원 사업 공유를 확대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전희선 강원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는 군과 지역사회 간 연계를 강화해 생활인구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군1함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호철(중령) 1함대 인사참모는 “올해는 함대 창설 80주년과 강원도와의 민·군 상생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강원도와 상생 협력을 강화해 모병, 장병복지, 제대군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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