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명사 초청 강연…지휘관·참모 등 참여
이지영 교수 “역량 개발·자부심 함양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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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2일 교관의 날 행사의 하나로 이지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AI)대학원 특임교수(현 이투스 사회탐구 대표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이날 부대 내 종합교육관에서 해군교육사 주요 지휘관·참모를 비롯해 교관 및 초급장교 교육생, 실무장병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AI시대의 윤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초빙강연은 교육사가 교관의 윤리적 가치관 확립과 역량개발 및 자부심 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 리스펙트(RESPECT) 운동’의 일환인 교관의 날을 맞아 열렸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해군의 인재가 배출되는 해군교육사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교관 여러분을 비롯한 장병들과의 만남은 소중한 인연”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AI시대에 내 정신에 무엇을 채울 것인지 내가 결정의 주체가 돼야 하고, AI는 훌륭한 도구지만 인간으로서, 교관으로서 자존감을 지킬 방법, 고유의 영역을 지킬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준비한 오정운(대령) 교육훈련부장은 “올해 부대 창설 80주년을 맞아 해군의 첫 출발점인 교육사에서 이지영 강사의 특강은 의미가 남달랐다”며 “특히 AI 확산 속에서 우리 군의 올바른 대응 방향과 윤리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사는 교관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월 교관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관 연구발표를 통한 교관의 전문성 및 능력 배양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확대 △민간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방문 △우수교관 선발 등 다양한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교육사 RESPECT’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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